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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 교수의 전자상거래의 이해와 적용

전자상거래의 이해와 적용
이건창 지음 / 무역경영사
나의 점수 : ★★★★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핵심을 잘 정리한 책




  이 책의 서문에는 저자인 이건창 교수가 국내에 전자상거래에 관련한 책을을 읽어 보았는데 1시간 이상 볼만한 책들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에 전자상거래에 관련한 내용은 많이 있지만 통찰력 있게 접근한 서적이 많지 않아. 단순히 프로세스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실제로 비지니스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는 얘기로 이해가 된다.

국내의 상황은 국외의 전자상거래 상황과는 좀 다르다. 이유는 국민성도 있고, 문화적인 이유도 있다. 같은 사업모델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안되는 것들이 미국에서는 잘되고 미국에서 잘되는 모델이 국내에서 안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인터넷 비지니스가 나온지 이제 20년 정도 뿐인지라 많은 검증이 되지 않았지만  안타까운점은 국내에서 활성화 되던 인터넷 비지스 모델은 상당수 많은 기업들이 외국계 기업에 매각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네이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지만,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기업의 자존심인건 사실이다. 왕좌에 올라와 있는 기업은 어떻게든 욕을 먹게 되어 있지만 지금으로선 네이버가 기업의 건전성을 가지고 시장을 지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

by kissayon | 2009/05/22 15:52 | MBA | 트랙백 | 덧글(0)

Electronic Commerce

Turban의 전자상거래
Efraim Turban 외 지음, 조기조 외 옮김 / 사이텍미디어(희중당)
나의 점수 : ★★★★★

Electronic Commerce 가 이 책의 원제 이다. 이 책은 인터넷 비지니스 전반에 걸쳐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인터넷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중에 거의 가장 막내에 해당하는 역사가 짧은 비지니스다. 기존 전통산업이 이미 그 형태와 방식에 있어 자리를 잡았다면 인터넷 비지니스는 그 자리를 잡은 비지니스의 틀을 바꿔 놓는다. 빼놓지 않고 봐야할 명저.


이 책의 최신 번역판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애석한 일이다. E-Commerce 를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시효가 지났거나. 이미 표준화된 비지니스 모델들은 지루할 뿐이다. 한마디로 말해 이베이의 기본 비지니스 모델을 열심히 설명해 봤자. 지금 10대 애들은 이미 그 이론들을 설명할 필요조차 없이 쉽게 이해할 뿐 아니라 이미 그 응용에 있어서도 프로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할 뿐 아니라 매 해 새롭게 떠오르는 모델들에 대해서 사례들을 연구하는데 소홀하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지니스를 여기서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하다.

어느 분야나 그 분야에 필요한 용어들이 있는 법이다. 최소한 그 용어들이라도 알고 난다면 인터넷 비지니스에 대해서 그 누군가에게 설명할때 더 그럴듯 해 보이지 않겠는가?

역사가 매우 짧은 비지니스인만큼 이론적 정립에 있어서 취약함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바로 그 개념정립을 잘 해 나아가는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 .

by kissayon | 2009/03/16 01:55 | MBA | 트랙백 | 덧글(0)

마케팅 관리(Marketing Management)

마케팅 관리론
필립 코틀러 지음, 윤훈현 옮김 / 석정
나의 점수 : ★★★★

코틀러 박사님의 명저 Marketing Management 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도 핵심과 응용에 이르기까지 정립해 줍니다. 2008년도 판을 사서 봤는제 최신 마케팅 트랜드까지 모두 적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원서를 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마케팅 관리라는 수업은 MBA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수업입니다.

코틀러 박사의 명저인 '마케팅 관리' 론은 하버드 MBA 에서도 교재로 사용하고 있고, 유수의 아이비리그에서 교재로 선택할 만큼 마케팅 관리론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y kissayon | 2009/03/11 17:04 | MBA | 트랙백 | 덧글(0)

명텐도

by kissayon | 2009/02/05 15:11 | Liberal | 트랙백 | 덧글(0)

그 누가 미래를 함부로 말할 수 있단 말인가?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폴 크루그먼 지음, 예상환 외 옮김 / 현대경제연구원BOOKS
나의 점수 : ★★★★★

두말할것 없다. 폴 크루그먼이 어떤사람이냐를 떠나서 이 책만 놓고 본다면 매우 잘쓴 책이다. 경제논리는 예측 정확한 통계와 근거를 통해서만 그 논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



그 누가 감히 미래를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우린 미래를 말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윗동네 신들린 옥보살 언니나 말할법한 '미래학' 이라는 말도 안되는 학문으로 돈을 벌고 있는 '토플러'가 있지 않은가? 옥보살 언니와 토플러와의 차이점은 오직 하나다. 옥보살 언니가 눈이 뒤집어 지고 거품을 물면서 미래를 얘기한다면, 토플러는 회당 몇천만원이 넘는 강연비를 받고 그럴듯한 통계와 주석을 달아 예측치라는 것을 발표한다는 것이다.

폴크루그먼은 어떤가? 우리는 폴그루그먼의 책을 통해 부시정부가 맘먹고 해먹을려고 덤벼든 정부라는 사실을 역사적 근거와 통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부시정부가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온것이 아니라 90년간 발전되어와서 민중들 속으로 파고 들어서 결국 사골국물 우려내듯이 진국을 빨아먹고 튀었다는 경악할만한 사실들을 인정하게 된다.

물론 '화씨 911' 이나 '루즈체인지' 처럼 음모론으로 몰고가진 않았다. 어차피 음모론이 사실일 지라도 정확한 증거와 통계로 설명하지 않는다면 진실은 진실이 아님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오히려 나인 일레븐 같은 사건은 더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다.
 
자 그럼 우리가 이게 경제학 서적이 아닌 정치학 서적이라고 할때 (늘 폴크루그먼을 따라다니는 비난중에 하나가 경제학자가 정치학에 대해서 논한다는 점이다) 왜 우리가 이 책을 봐야 하는가 하는 의문점이다?

대답은 간단 명료하다. 2009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이책의 경고가 우리의 현실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두말해서 무엇하랴. 부시정부가 알차게 해먹었듯이 우리 국민 -특히 서민들은 사골뼈 우려내듯이 우려냄을 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폴 크루그먼이 의도적이던 아니면 괴로워하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 잘써진 책에서 빠진 중요한 내용이 하나 있다. 그게 뭘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당신이 좀더 많은 책들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폴 크루그먼은 유대인이다. 국제 금융자본과 미국의 금융자본을 놓고 얘기한다면 유대계 자본이 주는 수많은 피해에 대해서 그는 언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인종문제를 얘기 할때도 유대인들에 대한 내용은 빼놓고 얘기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한계는 바로 이것이다. 하긴...아무리 양심적이고 똑똑한 지식이라도 자신의 민족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욕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 책이 대단히 훌륭하면서도 한편으로 씁쓸한 것은 바로 이것때문이다. 국제 유태자본에 대해서 언급하지 못했다면 모든 얘기들을 다 한것은 아니다.....


by kissayon | 2009/01/23 00:06 | Liberal | 트랙백 | 덧글(1)

2009년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이 몹시나 꺼림직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왜냐고 묻기에 앞서 무슨 일들이 당신을 스치고 지나갔는지, 무슨 일들로 당신의 세계가 한동안
채워져 가고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늘상 불편한 진실을 안고서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는 불편하더라도 그 진실 자체를
자아에서 지워버릴 수 없습니다. 알고 있지만 알고 있는 것과 아는 것을 행동하는 것은
차이가 아주 많습니다.

마치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처럼 우리의 생활은 새로운 터전에 적응하기 위한 꿈틀거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은 어찌되었던 살아가야 하니까요.

판도라 상자속 마지막 희망을 논할때는 아니지만 우리는 또 한번 삶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스템은 분명 다수에게 유리하게 구성된 시스템은 아닙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그럴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어쩌면 역사속에서 보아 왔듯이
반복적으로 계속 진행될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제 글속에서 인간의 진화에 대해서 얘기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인간이 진화하면
분명 전쟁같은 것들은 없어질거라 생각 했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리석은 짓들을 계속 반복하고 있지요. 과학과 기술을 발달로 인간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들은 매우 좋아지고 있는데 태고적부터 내려오던 전쟁이라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은 조금도 진화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작년 한해 유투브를 달궜던 다큐영화 '자이트가이스트' 에서 말했던 비너스 프로젝트는
이런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은 인간 본성이 아니라는 '성선설'의 관점으로 회귀하고 주장합니다.
인간에게 최고의 축복인 지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학기술로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거지요.

이론상으로 가능한 얘기지만 공상적 사회주의와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더군요. 차이가 있다면
발전된 기술이라는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조건만 달라 졌을 뿐.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나로서는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없을 듯 합니다.
지성체의 진화과정이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기이기도 하고
아울러 전쟁이라함은 인간의 진화가 아직도 진행중이며 이를 통한 최종의 진화단계를 거치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가 보기엔 아직도 이 사회에는 많습니다.

한국사회는 지금 진화 단계에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최종 도달 목표가 어디인지는 지금으로선 보이지
않습니다. 한가지 열어두고 싶은 가능성들은 우리의 국가권력의 중심세력중에서 자신에 이득을 위해서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소설속의 상상만은 아니라는 것, 한국경제가 원하는 것은 다수의 공동체적
행복이 아니라 특정한 공동체의 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것. 그 모든것들을 진화의 범주에 넣어두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땅은 역사상 아주 독특한 순간을 60년간 보내 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다시
조선시대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요. 왜 내 눈에는 임진왜란 당시와 지금이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지.... 대한민국은 다시 독립적인 자주국가로 탄생한지 아직 100년도 되지 않았고,
전면적인 전쟁이 없이 보낸지도 50년 정도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별로 민중들이 편안할 날이 많지 않았던
국가 이기에 이 모든 과정들이 우리 민족의 숙명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희망을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살아남으십시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희망없는 삶을 살아 남으라는 것이 아니라. 일단 살아남아서 다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2009년 대한민국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자세일 것입니다.


by kissayon | 2009/01/19 01:38 | Liberal | 트랙백 | 덧글(0)

개발자가 좋은 신랑감이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



이 제목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미리 밝혀둔다. 개발자를 비하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들이 소통하는 방식의 차이점이 여자들과 많이 다르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정리하는 수준으로 이해해 주면 된다.

1.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

야근 많은 직업이 어디 개발자 뿐이랴.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회사와 거주지가 뒤바뀐 생활을 많이 한다. 그럼으로 그들은 여자를 즐겁게 해주는 일들에 대해서 익숙하지 못하게 되고 아울러 시간의 분배에 대한 감을 잘 잡지 못한다.


2.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

개발이라는 분야는 무엇인가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자신의 세계에서 자신의 사고방식대로 만들어 진다. 문제는 그러한 세계관이 여자의 세계관과 충돌한다. 타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개발자의 사고방식을 바꾸느니 다른 개발자로 바꾸는게 더 쉽다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다.


3. 결국 끝까지 남아서 한다.

개발은 일의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에 해당한다. 영화로 치자면 편집과 같다. 맨 마지막에 남아서 끝까지 해야하고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서 반영해야 한다. 결국 당신의 여자친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버린다.

4. 마음속에 로그를 쌓아 놓는다.

호탕한 개발자라는 말은 사실 좀 듣기 어려운 얘기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그 안에 데이타를 차곡차곡 쌓아 놓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들의 인간 관계도 비슷하다. 한번 구성한 아키텍처는 웬만하면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그런 내용들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어느날 관계를 셧다운 시킨다.

5. IT 바닥을 떠나고 싶어한다.

대부분의 개발자들과 대화를 해보면 개발의 연차수가 높을수록 이바닥에서 언제 떠나는가를 꿈꾼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대부분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하는 레파토리가 반복된다. 하지만 대안이 없는 대부분의 개발자는 다음날 pc 앞에 앉아서 코딩을 한다. 이것 이외에 다른것을 한다는 것을 대부분 엄두를 내지 못한다. 여자가 자신의 생활방식을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다.

 

by kissayon | 2008/09/09 13:31 | Liberal | 트랙백(1) | 덧글(9)

넷북의 상승세와 클라우드 컴퓨팅



올해도 변함없이 정부에서는 이 경제적 난제들을 돌파할 방법을 IT에서 찾겠다고 한다. 2000년대 이후로 쭉 계속 되어 왔던 이야기다. 그렇다면 왜 정부는 해가 가도 바뀌지도 않는 이런 얘기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걸까?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나라는 자원이라고 인적자원이 전부인 자원빈국이기 때문이다.

인적자원이 전부인 나라에서 무엇을 해서 먹고 살 수 있겠는가? 부동산과 같이 국내에서 전혀 생산됨이 없이 허수의 비용만 증가하는 방식의 경제성장은 국민들 먹고 사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다. 과연 정부가 앞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돈을 벌어다 줄 신경제 원동력으로 얘기하는 IPTV와 와이브로는 정말 과연 그러한 효과를 가져다 줄까? 사실 그런 의문점 이전에 우리가 눈치채고 있어야 할 사실은 2000년 이후에 거품처럼 쏟아졌던 IT 광맥찾기에 더이상 남아 있는 광맥이 별로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심봤다 식의 대박신화가 이제 이 사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더이상 힘들어졌다는 얘기다.

자 그런데 왜 넷북얘기를 하기 위해 이런 거창한 얘기를 하는 것일까? 바로 IT 업계에서 늘상 부르짖던 모바일 컴퓨팅이 다소 다른 형태로 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바일 컴퓨팅에 한계를 느껴왔다. 모바일 컴퓨팅은 답답하고 작은 디스플레이 화면과 떨어지는 성능의 기기로 우리의 사무환경과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는데 매우 불편하다는 사실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넷북은 어떠한가? 떨어지는 성능과 작은 디스플레이는 변함없지만 전체적인 환경에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유령처럼 떠도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넷북의 떨어지는 성능을 뒷받침 해줄 아름다운 얘기로 포장되어 우리의 IT 사용자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꿔가려 하고 있다.

넷북이 우리 IT 산업 자체를 바꿀것이라는 상상은 망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렇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는 아니다. 단지  작아졌고 싸졌을 따름이다. 하지만 가격저항을 없애고 진입장벽을 낮게 한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업적 기회가 열린다고 봐야 한다. 우리가 회사와 집을 제외한 공간에서 언제든지 네트워크에 좀더 쾌적한 상태로 접속한다는 것은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증대시킨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슈는 이제 가벼운 기기로 부터 당신이 어디에 접속해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집과 직장과 놀이공간은 혼재된다. 차이점은 하나다. 당신이 로그인 했는가 오프라인인가.

by kissayon | 2008/09/08 11:32 | EeePC 1000H | 트랙백 | 덧글(0)

EeePC 901,1000H 에서 돌아가는 게임 리스트들



사실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사안인데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by kissayon | 2008/08/29 09:49 | EeePC 1000H | 트랙백 | 덧글(0)

정말 서귀포는 서불이 지나간 자리에서 유래 했을까?


제주도의 3대 폭포중에 하나라는 정방폭포에는 서불문자가 남아 있다고 한다. 사실 이 문자를 정확하게 해석했다고 하는데 그 말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 '서불과차'라 하여 서불이 지나간 곳이라 해석을 하지만 추사 김정희가 탁본을 떠서 중국의 학자에게 보냈고 해석이 불가하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것을 지금와서 완전히 해석했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제주에는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려 떠난 서불에 관련된 얘기가 남아 전설로 내려오고 있었고, 서불이 불로초를 구해서(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려온 곳을 '서귀포' 로 명명했다는 얘기는 그럴듯 하게 들린다.

서불과 관련한 이 동화같은 이야기가 희대의 사기극으로 보이는가? 아니면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이 되어 진실로 거듭나는 것일까? 서불과 관련한 내용들은 다양하게 나온다. 그가 실존인물이었다는 점과 진시황이 불로초를 못 구했다는 점을 빼고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지만 제주의 정방폭포는 그 옛날 누군가 그 앞을 배를 타고 지나갔다면 반드시 배를 세우고 내려서 그 화려하고 신비한 폭포를 구경하고 갔을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나름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단순하게 장난기어린 심정으로 그 폭포앞 바위에 뭔가 흔적을 남기고 갔을 수 있었을 것이다.

서불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찾아 본 결과 사실 속이 시원해 질만한 결론에 이르기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그 전설과 함께 제주의 서귀포가 가지는 매력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을듯 하다.

by kissayon | 2008/08/27 19:39 | Liberal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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